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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고 만든다' 대구시, ‘메이커주간’ 운영

등록 2019.05.14 10: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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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청 전경. 2019.05.14. jc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청 전경. 2019.05.14.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메이커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대구 메이커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자신이 직접 구현하는 메이커(만들기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사람) 활동의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대구에서도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이 창의활동 공간(메이커 스페이스)에서 상호 정보와 성과를 공유하는 메이커 활동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
  
대구시는 이러한 창작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메이커 활동 공간 마련과 함께 성과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메이커주간 동안에는 10개 기관 주관 하에 각 구·군에서 3D프린팅, 코딩, 로봇, 주얼리, 웹툰 등 다양한 주제별로 시민 체험 및 수요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6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삼성창조캠퍼스에서 ‘제1회 대구 메이커 페스타’를 개최한다.

대구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메이커들이 자신의 작품 소개 및  대구 제조 산업의 역사를 이해하는 특별 프로그램과 함께, 현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다양한 메이커 활동 및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2013년 이후 대구지역에 메이커스페이스가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대학 또는 공공기관 등이 18개의 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 하고 있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무언가를 상상하고 만드는 과정의 즐거움과 성취감은 누구나 느끼는 자부심이자 최고의 교육이다”며 “메이커 주간과 페스타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배움과 나눔의 장이므로 시민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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